[일상] 나의 추석 일기
추석 전전날....
1. 오후 4시쯤 출발.
2. 오후 7시 넘어서 처가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본가로 출발 후 20분 뒤 도착.... 처가가 멀지 않은 곳이라서...
추석 전날....
3. 대낮..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캐기.... 여동생 가족이 먹을 거라 같이 캐느라 어깨가.. 으....
4. 저녁무렵..논에 농약하기....
5. 샤워 후 고무부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음.
추석 날....
6. 아침 5시... 차례지냄
7. 아침 7시... 성묘마침
8. 아침 8시... 처가로 출발
9. 오후 1시... 집으로 출발....
이과정에서 마눌이라 다툼. 마눌은 너무 서두른다고 투덜투덜 및 잡다한 말다툼.
10. 오후 5시... 지하철로 서울로 출발...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음.
11. 오후 7시... 강북삼성병원 도착.
12. 병원에서 계속 왔다갔다...
추석 다음날....
13. 오전 3시... 쇼파에서 자다가 일어났다가 다시 잠.
14. 오전 5시... 쇼파에서 자다가 일어났다가 다시 잠.
15. 오전 6시... 세면하고 아침 식사.
16. 오전 7시... 발인
17. 오전 8시... 벽제 승화원 도착.... 진짜로 한줌 재로 변함. 왜이리 허탈하던지....
18. 오전 11시... 벽제 승화원 출발.... 고모식구들은 청아공원으로 떠나고 나는 집으로...
19. 오후 12시... 영등포 도착.
20. 오후 3시... 집 도착....
마눌이 좋아하는 와일드바디 다섯개 사서 화해시도 및 성공. 또 그러면 죽는다는 말을 들음.
21. 오후 11시... 평소보다 이른 잠에 빠져듬.
참 복잡하고 정신없던 추석연휴였습니다.
다들 잘 보내셨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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