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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내비, 도둑 경보 장치 등 기발한 앤티크 발명품들

zzixxa 200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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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내비게이션은 한 영국 발명가의 야심작이다.

손목에 차는 내비게이션의 작동법은 간단하다. 운전하면서 지도를 끼운 나무 롤러를 돌리면 현재까지의 이동 거리와 목적지의 방향 등을 알 수 있다. 지도는 영국 전체 지역을 포괄한다.


발명가는 이 ‘작품’이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자신의 큰돈을 벌 것으로 기대했지만, 당시 자동차가 많지 않아 실제 사용되지는 않았다.

16일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이 희귀한 발명품은 수집가 모리스 콜린스가 런던 도서관에서 열고 있는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중반 사이에 제작된 소형 기계 장치(가제트)가 전시 대상인데, 밟으면 엄청난 굉음이 터져 나오는 도둑 경보장치(위에서 두 번째 사진), 아침 기상 시간에 맞춰 물을 끓여 잔에 따르는 시계(세 번째 사진), 전기 조명 장치 단 안경(네 번째 사진), 휴대용 콧수염 보호기 (다섯 번째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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