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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사부터...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는 지난 9일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에서 가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기술한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새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에 관한 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는 조정중이라고 전했다. 도카이 기사부로(渡海紀三朗) 문부과학상은 11일 마치무라 노부타카 (町村信孝) 관방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명기할 것인지 아닌지) 조정중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14일 새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표현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당초 방침대로 독도에 대한 기술을 포함하는 대신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은 피하는 방법으로 한국 측을 배려하는 쪽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동안 정부내 조정을 통해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현하지 않는 대신, ‘한국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일본 정부는 국내 여론을 주시하면서 한국 측에도 일정한 배려를 하도록 표현함으로써 한일관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일본 정부 소식통은 한국 국회가 11일 일본의 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명기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를 채택한 점을 들어 “일본으로서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상 명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해설서는 매 10년마다 바꾸는 학습지도요령 개정에 맞춰 지도요령 내용을 보완해 발표하는 것인데, 학습지도요령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출판사들의 교과서 편찬이나 교사들의 수업의 지침이 된다.
문부과학성은 14일 도도부현(都道府縣) 교육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중학교 사회과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긴 말 안한다.
개. 자. 슥 . 들
음...... 이렇게 말하면 일본 넘들이 못알아보겠군.
알아보게 써야지.
こん-ちくしょ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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