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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웃기는 꿈 - 추가

zzixxa 200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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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기는 꿈을 꿨다.
이른바 개꿈.


왠 아가씨가 나한테 책을 빌리러 왔는데 실제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면서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묘한 관계의 20대 초중반의 그저그런 생김새의 아가씨.


책을 빌미로 시작된 대화는 짧은 순간 좋은 감정을 가지는 관계로 변하고

알 수 없는 사건들을 같이 겪으면서 끝을 알 수 없는 결말로 꿈을 이끌어간다.


이게 도대체 왠 시츄에이션?


이런 류의 꿈은 어린 애들이 꾸는 꿈 아닌가?


뭔가...

내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틀림없어. 쩝!

<추가>

오늘 또 반복됐다.
내용은 좀 틀린데 역시 개꿈이다.

아무래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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