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보고느끼고

미러 (Mirrors 2008)

zzixxa 201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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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형사를 죽인 실수로 직위는 물론 가족과 떨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벤 카슨(키퍼 서덜랜드)은 실패한 자신의 삶을 되돌리기 위해 화제로 폐허가 된 백화점의 야간 경비 일을 시작한다. 난파된 유령선처럼 버려진 건물 안, 순찰 도중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게 빛나는 대형 거울을 발견한 벤은, 이후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과 주변을 둘러싸고 사악한 기운이 위협해 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급기야 여동생의 끔찍한 죽음을 겪게 되면서 어두운 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나선다.

...라는 식의 흔한 소개. 이런 건 모르겠고 거울 속의 세상에 들어가버린 상태에서 거울 밖으로 빠져나오려고 애를 쓰고 사악한 기운도 없앤 후 모든 게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되는 그 시점.

10초뒤면 앤딩 크래딧이 올라가야 하는 그 즈음....세상의 모든 글씨가 거꾸로 보이는 걸 깨닫는다.
결국, 자신은 미러 속을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거....

개인적으로 식스센스의 반전과 맞먹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후한가???


도둑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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