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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Inception 2010)

zzixxa 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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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다.
그러나 그 꿈은 죽음과 같은 특수한 킥으로만 깨어날 수 있다.



잘못되는 경우 영원히 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꿈 속인지 아닌지를 알기위해서는 자기만의 '토템'이 필요하고 현실에서의 토템은 결국 쓰러지지만꿈 속에서 토템은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뭐 대충 이런 식이다.


내 관심은 한가지였다.
과연 그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어찌보면 별 일 아닌 숙제였지만 영화의 장치는 가장 어려운 숙제로 바꿔놓고 시작하게 만들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 만남이 이루어질 때 그가 돌린 토템은,,,


그렇게 돌고 있었다.

영화 중간중간의 화련한 영상이나 긴박했던 액션 씬은 마지막 토템을 보면서 다 잊혀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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