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그렇고그런

초등학생 시에 들썩거리며 부추기는 대한민국 언론들....

zzixxa 201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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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쓴 시 하나로 대한민국의 언론들이 들썩거리며 난리를 쳐댑니다. TV 안 본 사람들은 모르는 내용이고 TV관련 뉴스를 안보는 사람도 모르는 내용인데 저마다 사회란의 헤드라인을 장식시키며 아빠들이 어떻고 소외감이 저떻고 하면서 대단한 뉴스거리인냥....

뭘 그렇게 따질까요. 그 초등학생의 아빠가 진짜로 있으나 마나 한 존재였거나 아니면 교육을 잘못시켰겠지.. 하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을.

그 시 하나로 대한민국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아빠가 가족으로서 하는 일이 뭔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 시를 쓴 초등학생이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대변인쯤으로 여기는 것인지. 별 거 아닌 내용가지고 선정적으로 기사제목 뽑아서 올리는 짓이야 익히 봐와서 알고 있지만 대단한 사회문제인냥 떠들 일도 아닌데 서로들 호들갑을 떨어 댑니다.

정작 볼만한 기사는 대충 얼버무리면서....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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