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벗어야 될 땐 벗어라

브래지어. 여성의 필수 속옷인데요 아무리 필수 속옷이라고 해도 24시간 내내 입고 있는 건 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고 하네요. 이럴 땐 꼭 입으세요 브래지어를 꼭 착용해야 할 경우는 바로 운동을 할 때 라고 합니다. 조깅이나 마라톤 등 달리기를 할 때는 움직임이 많아 가슴의 통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면 더 좋고요. 일반 브래지어는 운동에 따라 같이 움직이거나 어깨끈이 자꾸 흘러내려 활동을 방해하고 가슴 모양을 잡아주도록 삽입된 딱딱한 와이어가 가슴을 압박해 편안하게 움직이기 어렵다고 합니다. 스포츠 브라는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가슴을 받쳐주고 감싸주는 기능이 뛰어나 운동 시 흔들림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데다 어떤 움직임도 편안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일반 속옷보다 통기성이 뛰어나 땀 흡수가 잘되므로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브래지어 착용이 귀찮다고 노브라로 운동을 하게 되면 가슴의 무게를 온전히 어깨가 담당하게 되면서 가슴통증, 어깨통증, 허리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요. ^ ^;) 이럴 땐 벗으세요 반면 브래지어를 벗어야 하는 경우는 바로 수면 시라고 합니다. 많은 여성이 습관처럼 수면을 취할 때도 브래지어를 착용해 ‘24시간 브래지어 착용’을 신념처럼 지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브래지어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만 가슴의 모양이 예뻐지고 탄력이 유지된다고 믿기 때문라는데, 장시간 착용은 가슴의 혈액 및 림프 순환을 방해하고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24시간 브래지어를 착용한 여성이 전혀 착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미국의 논문 발표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시간만큼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가슴의 모양과 탄력에 전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벗고 자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