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의 '동성애자 비난광고'에 대한 반박글을 보고..
한 일간지에는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연합’이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게이’된 내 아들 AIDS로 죽으면 SBS 책임져라란 광고가 실려 논란이 됐는데 홍석천이 이에 대한 반박을 했습니다. 10년전 커밍아웃때 ‘뽀뽀뽀’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내가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며 하루만에 짤린 이유가 그거였다. 방송국에 빗발치는 항의전화. 그럼 그때 나와 출연했던 아이들이 다 게이가 됐어야 되는데. 그런 아이는 아직 없다.
에이즈는 동성애자만의 병이 아니다. 그런 광고를 올리신 분들은 동성애자 인권뿐 아니라 에이즈 환자분들의 인권도 짓밟으시는 것이다. 참 무식하다. 그런 생각하기 전에 당신들 자식들 섹스할 때 콘돔쓰라 하고 당신들 남편들 바람 피고 외국여행가서 섹스관광 열 올릴 때 콘돔 쓰라고 교육부터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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