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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자가 대처법은 없다

zzixxa 200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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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가 오는 경우 주변에서 다른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살아날 확률은 거의 전무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게 심장마비가 일어나려는 징후가 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인데요, 인터넷에서 가끔 나오는 '심장마비 자가 대처법'을 보면 심호흡을 한 뒤 기침을 강하게 반복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심장에 압박을 줘고 산소를 적절히 공급해줘서 병원에 갈 수 있는 동안의 시간은 벌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의학계에서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로체스터 종합병원 심장연구소에 따르면 차라리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녹차를 즐겨마시라고 하네요.

 

If you experience any symptoms suggestive of heart attack, especially if you know you have risk factors for coronary artery disease, your key to avoiding death or permanent disability is to get yourself to medical help as soon as possible.
만약 당신이 심장마비 증세로 의심되는 경험을 하거나, 특히 관상동맥(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사망 또는 영구적인 장애를 피하는 열쇠는 가능한한 빨리 의료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다.

 

윗 글은 로체스터 종합병원 심장연구소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글인데요 굳이 이런 글을 보지 않더라도 평소 위험인자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심장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 있는데요 병원에서 몇 번 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이상소견은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마음에 걸리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권해서 하루 한 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좋지 않다고 반대하시는 분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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