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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을 줄이는 13가지 방법

zzixxa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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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습관화하자.


꼭 기억할 것들은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집안 곳곳에 해당되는 사항을 적어놓는다. 부엌에는 주방일과 관련된 일, 즉 구입할 양념, 가스불 확인, 소금에 재어놓은 생선, 냉동실의 고기 등, 욕실에는 수돗물 잠그기 등, 지갑에는 그날 쇼핑할목록 등을 붙여놓는다. 달력에 그날그날의 할 일을 적어놓고, 집안의 대소사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머리속에 여러번 되풀이해 기억한다.


머리 속에 그리기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머리 속에서 그 일을 여러번 되풀이하면 그 다음번에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조작법을 배웠다면, 평소에 그 일의 순서와 방법 등을 머리 속에 그대로 그려보는 연습을 한다.


▶오감을 동원한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청각이나 시각 등 한가지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시각과 후각 등 여러가지 감각을 동원해 한꺼번에 기억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치자. 그 요리의 이름, 색깔, 냄새, 맛, 요리 먹을 때의 에피소드등을 한꺼번에 기억하면 다음번에 그 요리를 떠올릴 때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연상해서 기억하기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만의 연상방법을 사용해보자. 예를 들어 ‘김영만’이라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하면, 그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하다, 어느 지역명과 비슷하다, 얼굴이 동창 누구를 닮았다 등등 그 사람과 관련된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내면 다음에 기억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노래로 만들기


죽 나열된 단어들을 외울 때 효과적이다. 학창 시절 우리가 조선시대 역대 왕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 등으로 첫글자를 붙여서 외웠던 것과 유사한 방법. 쇼핑할 때 배추, 무, 감자, 호박, 당근 등을 산다고 할 때 시장에 가면서 간단한 멜로디를 붙여 흥얼거리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소리내어 말하기


통장을 둘 때 ‘통장은 화장대 서랍 안쪽에 넣는다’라고 큰 소리로 말한다.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간다.


▶운동을 하자.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 육체적인 운동은 건망증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돕는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건망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또 실수하면 어쩌지?’ 하고 자신의 건망증을 걱정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건망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나이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자자.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피로로 인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므로 건망증이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피로는 그때그때 풀고, 잠을 편히 푹 자도록 해서 뇌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겹쳐서 하지 말자.


요리를 하면서 TV를 보고, 전화를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일은 순서를 정해 한가지씩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좋다. 집중해서 머리 속에 입력하면 저장 및 회상능력이 향상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달거나 짠 음식, 술 등은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뇌기능을 높여준다.


▶새로운 일 시작하기


수영, 자수, 요리 등 흥미로운 일을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자.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뇌작용이 활발해져 건망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집안을 멋지게 장식해놓는 것도 좋지만, 집안일을 하는데 비효율적이라면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동선이 너무 길다든가, 복잡한 장식물을 많이 늘어놓아 신경이 쓰이게 만들면, 집안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건망증 예방에 걸림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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