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네크로필리아(Necrophillia)

네크로필리아(Necrophillia)

시체애호, 시간(屍姦)을 뜻하는 용어다.

시체를 앞에 두고 수음을 하거나 무덤에서 파낸 시체와 관계를 가지는 정도는 의젓한 편에 속하고, 시체를 절단하거나 배를 갈라 꺼낸 창자에 사정을 하는 등, 시체에서 성욕을 발동시키는 네크로필리아는 엽기 호러 에로가 뒤범벅된 가장 최상위의 성도착증이다.

갑자기 왠 생소한 단어?

다쓰야 이치하시 왼쪽:성형전 / 오른쪽:성형후

일본판 페이스오프의 주인공인 다쓰야 이치하시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정신병증이다. 말은 병증이다. 그런데 변태적인 책과 영상을 조금은 접해본 필자로서는 상상이 안간다는 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온갖 성도착적인 영상물과 간행물들이 즐비하고, 덕분에 그들의 성문화에 어느정도의 면역력이 생긴 줄 알았는데 이건 면역력으로 이겨낼 차원의 성질이 아니다.

온전히 한국적인 정서를 가졌다고는 확신하지 못하는 필자이지만 상상조차 못해본 일인데, 일본이란 나라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쩌다 하나씩 박혀있는 또라이들이 그런 것인지...

새삼스럽지만, 일본이란 나라 정말 초~옷같은 나라다.
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