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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숲길을 걷고 싶다

zzixxa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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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고에서 그러더라...
30대의 셀러리맨의 활동 범위가..

집.
회사.
집.
회사.

 
나도 역시 그렇더라.

집.
회사.
집.
회사.


그래서...

이제
숲길을 걷고 싶다.
아이들 손 잡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을 걷고 싶다.

등산화 신고 땀흘려 올라가는 등산이 아닌
운동화 신고 노닥거리며 걸어가는 산책을 하고 싶다.


내고향 내소사의 전나무숲길도 걷고 싶고

함양에 있는 상림도 걷고 싶고

담양의 죽림원에 있는 대나무숲길도 걷고 싶다.


해남 대흥사의 삼나무 숲길도 빼기 싫고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숲도 다시 걷고 싶다.


와... 적다보니 더 가고 싶다.


이번주에는 아이들과 자주가던

속리산의 작은 숲길이라도 한 번 가볼까??


숲 속에 있으면

스트레스를 없애는 알파파가 잔뜩 생겨서 몸에도 좋다는데..ㅋ


베타파
많이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 분 계시면

같이 가실라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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