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일상다반사

[일상]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념하기 위해서

zzixxa 200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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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티스토리 외에 다른 블로그를 모두 없애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하는데
왠지 조금은 허전한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서 지울 때는 몰랐는데
회사에서 북마크 해놓았던 내 블로그 주소들을 지우려니
그런 생각이 드나봅니다.

네이버는 게시물을 죄다 지우고
다음은 블로그 자체를 없앴고
야후도 블로그 자체를 없앴고
엠파스는 지가 알아서 없어졌고
파란은 그동안 알고지내던 지인들과의 관계때문에 아직....

그러고보니 참 많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다가 이글루스와 스프링노트까지 더하면... 에휴~~~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너무 차리고 있는 걸까요?

돈내고 주소사고
돈내고 집터사서

열심히 꾸며놓은
홈페이지를 없애버릴까 하는 생각마저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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