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칭찬은...
예.쁘.다. 입니다.
다른 거 필요없습니다.
귀엽다, 이거 에러... 못생겼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매력있다, 이거 에러... 못생겼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지적이라거나, 분위기가 좋다거나... 그런 건? ... 못생겼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딴 거 다 필요없습니다. 온리 예쁘다..... 알겠죠? 조금의 변형도 용납 안 됩니다. 이를테면.......
예쁘장하다. 괜찮게 생겼다.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내 눈에는 예쁘게 보인다. 기타등등 하여간 절대로 변형시켜 말하지 마세요.
차마 못생겼다는 소리는 못해서 그러는 걸로 들립니다.
여자친구 혹은 마눌님이 '내가 왜 좋아?' 이렇게 물어보면 숨이 턱턱 막히죠?"
무조건 '이뻐서' 라고 대답하세요. 그러면 '내 얼굴만 보고 좋아하다니 실망이야' 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서 입이 찢어질 겁니다.
절대로 '넌 성격이 참 좋아' 라든지 '인품이 훌륭해' 라든지 '매우 똑똑해' 라든지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 소리는 '일단 넌 예쁘고...' 라고 말을 꺼낸 후에 하는 소리입니다. 사실 여자들은 '일단 넌 예쁘고...' 라고 한 후에 남자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든지 신경 안 써요.
물론 역으로 이렇게 말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단점을 먼저 줄줄 늘어놓는거죠. 넌 진짜 성격이 별나고 짜증스럽다, 배려도 안 해주고 이해도 안 해주고 이기적이고.... 기타등등 그러고는 말하세요
그래도 예뻐서 사귄다.(또는 산다.)
화는 안 낼까? 걱정되세요?
화를 내긴요, 자신의 모든 단점을 한방에 카바할만큼의 미모가 출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 여자친구 또는 마눌님이 별로 안 예쁜 경우 이런 시나리오를 염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너 예뻐" "놀리냐.. 이 ******야!!!!!!!!!!!!!!!!!!!!!!!"
여기서 움찔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정말 ******가 됩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흔들림 없이 다시 반복하세요.
"정말로 예뻐!" 이 때 주의할 것은 움찔한 나머지 "아니, 그냥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고~" 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더 기분나쁜 말이니까요. 그냥 계속 우길 것을 권합니다.
애인이 없는 남자들에겐 적극 추천할 최후의 비법이니 이를 꼭 숙지하도록 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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