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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풍비박산 [風飛雹散]

zzixxa 200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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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박산 [風飛雹散]

국어사전에서는 [명사]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이라고 나와 있네요.

지난 12월 19일부터 연차휴가를 사용해서 어제까지 회사에 나오지 않았는데
출근 하자마자 다시 이번에는.....

기본급만 줄테니 1월 한 달을 쉬라고 그럽니다.
물론 보너스는 완전히 없어져 버렸고...

여기서 끝나면 좋은데
2월에도 별다른 좋은 내용없이 그때가서 다시 결정할 일이라고 그러고...... .

새롭게 할 일은 준비중이긴 했지만
사업자금으로 마련하려고 준비했던 땅은 팔리지가 않고....
이렇게 제대로 된 급여없이 시간을 보내다간
그나마 얼마 안되는 퇴직금조차도 반토막이 나게 생겼고...

이런 사실을 집에 알려야 되는데...
차마 전화는 못하고 블로그에만 속앓이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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