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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딸 친구 폭행 교수 "내 행동은 같을 것"...에 동조하며

zzixxa 201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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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가 초등학생 딸(10)에게 무차별 욕설 문자를 보내온 같은 반 남자아이를 학교에 찾아가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입건 됐다고 합니다.

주먹과 발로 폭행해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하는데 이 교수는 앞으로 같은 일이 일어나도 같은 행동을 하겠다고 합니다. 언뜻 그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같은 상황이라면 저라도 그렇게 했겠습니다.

학교에서도 보호해주지 못하고 나라에서도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최소한 부모한테는 보호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학교체벌을 문제삼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교권이 땅에 떨어지고 아이들은 특별한 제약과 죄의식없이 가해를 행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사용하지 마라... 해도 제 아이가 같은 경우를 당했다면 전치 2주 정도로는 만족을 못할 것 같습니다. 감정적인 행동으로 인해 교수직을 사임하고 불구속됐지만 저는 그 교수의 행동에 동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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