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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진정 국익을 위하는가?

zzixxa 201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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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그리고 좌익.
세상에서 편을 가르는 단어중에 두번째로 지랄같은 단어이다.
'남과 여'라는 첫번째 단어는 타고난 태생이 그러하니... 라고 이해한다 쳐도 
우익과 좌익, 좌익과 우익은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들어도 지랄같다.

그 지겨운 단어속에 '신우익'이라는 괴상망측한 컨셉으로 덤벼드는 '뉴라이트'

좋다.
좌익이건 우익이건 나아가서 신우익이건 그딴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
하지만, 최소한 역사는 올바르게 이끌고 가야되지 않겠나.

어떻게 과거를 묵살하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 뉴라이트 의견이 반영된 새 중학교 교과서 검정 기준



그네가 앞쪽으로만 나아가나? 
뒷쪽으로 돌아가는 만큼 앞쪽으로 나아가는 거리가 많다는 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아는 사실인데....
지나온 역사와 다가올 미래도 그네와 다를 건 없는데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그닥~~~'이라고?

지나간 일인데 뭘 그리 신경써....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이런 식이라면 국익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다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라는 단체가
진정 국익을 위하는 건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 뉴라이트전국연합 홈페이지 베너 中 일부


솔직히 까놓고 말해봐.
국익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니들끼리 잘먹고 잘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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