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일상다반사

지름신의 유혹에 넘어갈 뻔 했습니다.

zzixxa 2010. 5. 12.
반응형

D70

잠시... 기변을 생각하다 멈췄습니다.

카메라 말입니다.

꽤 많은 시간을 DSLR과 함께 보내면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기변이 몇 번 있었는데요 처음 시작한 니콘 D70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캐논으로만 결정하곤 했습니다.

40D

캐논 카메라가 더 좋거나 캐논이라는 회사가 맘에 들어서는 아니고요
그저 처음 사놓은 장비들을 일괄로 팔아묵기도 힘들고, 또 팔려고 여기저기 올리고 내리고하는 걸 귀찮아 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캐논 350D를 거쳐 현재는 캐논 40D를 사용하고 있는데 50D가 나온지 한참 지났고 조만간 60D도 나올테니 이 녀석과도 한참을 같이 지낸 모양입니다.

그동안 캐논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한 켠에는 니콘과 코닥 그리고 후지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호평하는 소니는 개인적으로 사용을 안해봐서 아직 매력을 못느끼고 있구요.

D300

니콘은 D200부터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D300도 넘어서고 D700이 대세를 이루더군요.

후지는 그냥 S3PRO 한가지로 일편단심...뭐 더 이상 고를 바디가 없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니까 그렇구요.

코닥은 선택의 여지없이 760C ... 돈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고른 거지요. 부속장비 안바꿔도 되고..

코닥 SLR/N


한참 흔들릴 즈음 캐논에서 7D가 나와주면서 부속장비를 일괄매각할 필요없는 엄청난 장점 때문에 캐논으로 머물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뭐 이따금 캐논 5D Mark2로도 왔다갔다 하구요.

오늘 순간적으로 에쎄랄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저를 보게됐습니다.
지인이 니콘 D2X로 잡은 사진들을 몇 장 보고나서요..
하마터면 지름신의 유혹에 넘어갈 뻔 했는데 지름신을 물리치는 최강의 부적....

5D MARK 2

마눌님한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으면서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셔터박스 망가질 때까지만 열심히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이상
지름신의 유혹에 빠져 인생을 망칠뻔하다가 구원받은
가난한 유부남의 사연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