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랜드 요렇게 생겼다. 1 느티나무 광장 & 걸피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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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 놀이터에서 놀던 아그들을 데리고 피나클랜드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온가족 동원하고도 모자라 아래층에 사는 가족까지 몰아서 또 가게 됐습니다. 너무 자주오는 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주차장에 주차하면서 문득 피나클랜드를 소개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하는 꽃사진은 좀 접어두고 전체적인 구도로 사진을 찍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감도 설명 1. 메타세콰이어로드 당연하게도 저 역시 이곳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곳이고 그냥 주차장에 가기 위해서 쑤욱~ 지나치는 코스에 불과합니다. 실제로도 나무만 뻘쭘하게 서 있는 곳입니다. ^ ^; 옆의 사진은 믿지 마시고요. 2. 느티나무 광장 이곳을 느티나무 광장이라고 말한다니 약간 당황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시원시원한 느티나무의 푸르름이 부족한 대신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제법 많이 있어 꼬마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제 아이들은 모양만 자전거와 바이올린켜는 개미들을 좋하하더군요. 꼬리잘린 까만 개도 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가 앉아있는 것이 꼬리잘린 까만 개입니다. 원래는 제대로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군가 잘라버린 듯 합니다. 3. 걸피 라운지 매뉴는 간단하고 이런 곳 답게 가격은 비쌉니다. 수제돈가스,치즈돈가스,허브비빔밥은 만원씩이구요 딱딱한 빵 안에 상추 2장과 햄과 치즈 하나씩하고 뭔지 모르는 거 몇 개 넣은 샌드위치는 4천원입니다. 기타 케익하고 빵조각 그리고 커피류를 팔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도시락을 가지고 가는 것이 기분도 나도 돈도 절약될 듯 합니다. 어설프긴 하지만 연못과 마주하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많은 분들이 같이 가셨다면 넓게 앉아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건물 안 쪽에도 있습니다. 주말 식사 시간에는 2~30분 정도는 기다려야 식사를 하실 수 있을 정도로 이용객은 제법 됩니다만 식사시간에서 1시간 정도만 비켜나가면 조금만 기다려도 드실 수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몇 개 있고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굳이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쉴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기념품 파는 곳 그리고 피나클랜드 전체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만한 장난감 파는 곳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니까 아이들 눈에 포착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겁니다. ^ ^ 연못에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귀차니즘으로 백로 한 쌍만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포스팅 하나로는 전부 설명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득이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갑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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