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어린이날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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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어린이 날에는 여기저기에서 행사가 많았는데 천안은 구제역 때문에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버렸습니다. 핑게삼아 하루를 조용히 집에서 지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어린이날이 단순한 어린이 날이 아니라서 그럴 수는 절대 없는 입장입니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줄을 섰던 하늘자전거 입니다.
올해 중딩이 된 1딸과 6살인 3딸이 바닷가에서 돌아오는... 음...... 적다보니 길어질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짧게 갑니다. 잔디공원에서 잠시 다리뻗고 지친 심신 달랜 후에 집 근처에 자주가는 음식점에 갑니다. 먹는 음식은 항상 같은 매뉴인 왕~ 갈~ 비. 식사 후 막내에게 약속한 분홍색 케이스에 들어있는 장난감을 근처 마트에 가서 사주고 집에 돌아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오늘 마지막으로 할려고 마음 먹었던 촛불 열다섯개 꽂힌 케익을 먹는 일이 계획 예산 초과 등의 이유로 무산된 것입니다. 저와 마눌은 언제까지 어린이날에 밀려 결혼기념일을 포기해야 할까요? 그리 많이 남진 않았겠죠? 막내가 초등학교 졸업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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