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그렇고그런

왜 '아마존의 눈물' 극장 상영에 '노모'를 강조하는지...

zzixxa 201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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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재미있게 봤다.

좋았던 장면과 미처 다하지 못한 얘기를
다시 정리해서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해서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 좋은데..
극장판을 홍보하면서....

모자이크 안하고 다 보여드립니다.
초경 후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소녀 야물루의 성장기도 강화했습니다.

라고 강조하는 문구를 보다보면 언뜻 언뜻

화끈하게 포르노 보여드립니다. 복 터진 줄 아세요.
초특급 숫처녀 야물루의 모든 것을 보여드립니다.

요따구로 느껴진다. 나만 그런가?
됐고....

우리는 조에족과 와우라족의 벌거벗은 몸을 봐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성적 흥분(꼴리면이 어감상 더 좋다.)을 하는 건 욕정를 주체못하는 짐승들이나 하는거지.
너는 안그러지???

이런 식으로 관객을 성인군자로 몰고가지는 안았으면 좋겠다.

요는...

극장판도 보고 싶었는데
니들이 자꾸 노모자이크로 화끈하게 보여준다고 하니까
야물루 거시기 보려고 극장가는 넘으로 보일까봐 못가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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