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노무현 대통령이 서민의 대통령이었다는 확실한 증거
오늘 기가막힌 안타까움과 끝이 없는 슬픔 속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났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장의위원회는 영결식에 50대그룹 총수들은 물론 재계인사들에게도 초청장(?)을 전부 보냈다고 하는데 그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수같았겠지요.
지금까지의 대통령들처럼 재계를 살찌우게 하지않고 서민들을 살찌울 노력만 했으니 화도 났겠지요.
암요.... 이해합니다. 이해해야죠.
이제 재계만을 살찌우게 해주실 대통령을 만났으니 디룩디룩 살 찌십시요.
돼지같이.....
신문기사 옮겼습니다.
추모 성명도 발표 안 해…50대 그룹 총수 대부분 불참
기사입력 2009-05-29 오후 4:20:54
국민장으로 치러진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회장님'들은 대거 불참했다. 평소 '불편'했던 노 전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관계는 앞서 봉하마을을 찾은 '회장님'들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서도 드러났다.
경제 5단체장 중 이날 영결식에 참석한 것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유일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인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포함해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불참했다. 이날 정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총리 초청 경제 4단체 오찬 일정이 불참 이유다.
이날 영결식을 앞두고 장의위원회는 50대 그룹 총수 등 재계 인사들에게도 대거 초청장을 보냈다. 하지만 대부분 선약이나 행사,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의 총수들이 이미 정부가 마련한 서울역사박물관의 분향소에서 조문을 했는데 영결식에 또 참석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과 27일에 이건희 전 삼성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이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를 찾았다.
'회장님'들의 집단적인 '영결식 보이코트'만으로 그친 게 아니다. 이날 영결식과 관련해 추모 논평을 낸 경제단체도 없었다. 서거 당일인 23일 애도 논평을 냈다는 게 이유다.
프레시안/전홍기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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