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Portrait

아빠라는 이름...

zzixxa 2011. 4. 13.
반응형

 

사진을 찍다보면 
거의 모든 피사체는 그 자리에 있거나 도망을 칩니다.

한때 사진 모임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편이었는데, 카메라의 렌즈에 익숙해졌다면 익숙해진 제 아이들도
다른 카메라가 접근하면 가만히 있거나 나름대로 들여놓은 습관으로 어설픈 브이(V)질을 해주기도 합니다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5살 무렵의 채원이 / 무조건 달려듭니다. ^ ^


오직...
제 카메라가 향할 때만 카메라를 향해 달려옵니다.

아빠라는 이름 하나로...



물론 약올릴 때도 있고...



모른 척 외면할 때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아빠,,,
참 좋은 이름이잖습니까?  ^ ^
이 이름 아니면 세상 어느 여자가 저를보고 이렇게 달려들겠습니까,,, 
 

다만, 촛점잡기가 좀 힘들긴 합니다.

반응형

'36.5 Por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0) 2013.10.13
담배 피지 말랬지  (0) 2013.09.04
1딸이 찍어준 가족사진  (0) 2013.09.02
조카 H.E  (4) 2011.04.26
파도야 놀자 2  (3) 2010.09.29
파도야 놀자  (0) 2010.09.25
몰카 ?  (2) 2010.05.31
마눌과 막내  (4) 2010.05.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