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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Blood:The Last Vampire 2009

zzixxa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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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에서 블러드를 검색하면 이런 내용의 줄거리가 뜬다.

운명보다 강한 그녀의 신화가 시작된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겉보기엔 또래 보통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16세 소녀 사야. 그녀는 사실 인간 아버지와 뱀파이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서, 국가로부터 비밀리에 받은 미션을 수행하는 뱀파이어 헌터다.

그녀는 40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이 임무를 수행해 왔지만 인간이자 동시에 뱀파이어인 자신의 아이러니한 운명 때문에 내면적으로 수없이 많은 고뇌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다.

할로윈 파티가 한창인 고등학교. 인간들 틈에 끼여 사는 뱀파이어를 찾아내는 비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일 미군 내 고등학교로 잠입한 사야. 그녀는 자신의 초인간적인 힘과 검술로 그들을 하나하나 이 세상에서 전멸시켜 나간다.

그리고 이번이야말로 뱀파이어 우두머리이자 아버지의 원수인 오니겐을 처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란 걸 직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미군 장교의 딸과 우정을 쌓게 된 사야는 자신이 오니겐을 능가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인간과의 교류란 점을 깨닫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줄거리의 내용은 거의 감지하지 못하고 봤는데 내가 둔한 탓인지.
극장에서 안보고 DVD로 봐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거의 쓰레기같은 삼류 좀비영화와 다를 바 없는 이런 영화에 전지현이 왜 출연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사야에게 인간과의 교류가 중요한 점을 깨닫게 하는 것 보다는 감독 자신이 관객과 교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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