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Portrait
설악산 권금성(?)인 것 같은데...
반응형
사진에 박혀있는 날짜대로 1994년. 회사에서 1박2일 기한으로 설악산에 야유회를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이야 일가를 이루고 살지만 그 때 까지만해도 거칠 것 없고 두려울 것 없었던...ㅎㅎ 손에 들고 있는 노란 도깨비 방망이로 이 사람 저 사람 툭툭치고 다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젊었을 때니까 권금성까지도 거침없이 걸어서 올라갔느냐고 행여라도 물어보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케이블카 타고 편안히 올라갔습니다. 회사에서 비용을 죄다 지불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고 또 언제 케이블카 타보겠습니까. ㅋㅋ 사내 연애를 하는 커플들이 무쟈게 부러웠던 기억이 있는 야유회였습니다. 같은 날 찍은 괴상한 포즈 두 장 더.. 인물의 됨됨이는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 ^;
|
반응형
'36.5 Por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물] 연주 (0) | 2009.04.21 |
---|---|
[가족] 큰 동서 (0) | 2009.04.16 |
[가족] 우유를 마시면서도 카메라에 대한 예의를... (0) | 2009.04.16 |
나........ (0) | 2009.04.16 |
경포대 앞 해변 (0) | 2009.04.15 |
[가족] 불놀이 (0) | 2009.04.14 |
[인물] 서브 (0) | 2009.04.14 |
[가족] 채원이 (0) | 2009.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