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한 번 달려보자

이제 조금 있으면 봄 운동회를 할 때가 되는 모양입니다.

벌써....
봄이 완연해졌다는 얘기겠죠.
운동회 생각이 나는 걸 보면.

작년에 있었던 운동회인데
슬쩍 올려봅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도착했죠..
그래도 여유있는 미소를 잃지않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할머니가 옆에서 열심히 응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꼴찌를 차지한 귀여운 꼬마 아가씨.

여기있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도 할머니가 응원을 했는데
응원에 힘입어서 당당히 일등...
할머니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ㅋ

참 열심히 달리고 잘 달립니다.
나도 저렇게 잘 달리는 때가 있었는데....
아이고 허리야~~~ ㅋ

좀 잘해보려고 하면 꼭 일이 벌어집니다.
하필이면 신발이 벗겨질 게 뭐람...

그래 한 번 달려보자....
표정이 너무 진지하지 않나요? ㅎㅎ

하필 그때 신발이 벗겨진 꼬마 아가씨..
뒤돌아가서 신발 줏어들고 다시 달려갑니다.
나같으면 그냥 달렸을텐데...
어쨌든 꼴찌였습니다. ㅎㅎ

달리고....

달리면....

결승선에 도착합니다.

일등을 하는 것은...
즐거운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도 즐거운 미소...

여기도 즐거운 미소였을 겁니다.

계주 시작됩니다.
일학년부턴 삼학년까지 합친 계주였는데..
일학년 꼬마 아가씨들이 스타트~~~

바톤 넘겨받고 고고씽~~~

한참 뒤쳐지다가 역전에 성공하기 직전입니다...
결국 역전해서 아줌마 팬들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ㅋ


작년에 올렸던 걸 앞자리로 옮겼습니다만
올해 운동회도 재미있겠죠? ^ ^

그리고 부탁 하나만...
여기있는 사진들은 펌을 금하고 싶습니다.

몰카라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