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블로거의 펌질에 대한 단순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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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블로거 스스로 독자적인 컨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과 다름이 아니라고 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게시물을 쓰는 분이나 개인적인 일상을 적는 분이나 모두 마찬가지고요.
이건 아니야... 라고 생각이 들면 그동안 펌질한 게시물을 하나씩 삭제하기 시작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겪어 본 일이라 생각합니다.
맞지 않는 대입일지는 모르겠지만 좀 다르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결혼했으니까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혼자서 짝사랑하는 사람과 우연히 노래방에 갔다면.. 거기에서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어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르며 남자를 바라본다면... 좀 다른 방법으로 애인있어요라는 가사를 엽서에 써서 선물과 같이 보낸다면...
물론 전혀 다른 사항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대중가요를 발표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듣고 또 노래를 부르기를 바라는 것이나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자신의 컨텐츠를 발표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추천눌러주고 댓글달아주는 것을 바라는 것은 크게 다를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잘못된 행동이고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애인있어요라는 곡을 선물하고 들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내 블로그에 오신 손님들과 같이 볼 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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