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 뱀파이어 헌터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2012
8월30일 개봉?? 2013년이 아니고 2012년입니다. 저는 절대로 최신작을 스포일러 할만큼 여유롭지 못합니다. 어린 시절 링컨은 뱀파이어에 의해 어머니를 잃게되나 복수를 생각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간곡한 권유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죽게 한 바로 그 뱀파이어를 찾아가 복수를 시도하지만 뱀파이어의 진정한 능력을 몰랐던 링컨은 오히려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뱀파이어 사냥꾼 핸리에 의해 구조되고 그에게서 뱀파이어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복수를 하기 전 용기를 얻기위해 술 한자 걸치며 마음을 다잡는 순간에 만나게 된 핸리가 없었다면 지금도 노예제도가 그대로 있었으까요? (영화가 실제 역사라고 가정할 때 말입니다.) 도끼질 한 방에 아름드리 나무가 아주 작살이 납니다. 영화에서는 단순한 도끼질이 아니고 분노를 담아서 찍어야 한다고 말합니다만 이쯤되면 중국 무협영화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왕가위 감독이 만들었으면 하늘도 날아다녔을지도....
이후 핸리가 지목하는 뱀파이어들을 하나 둘씩 처단해가며 조금씩 어머니의 복수에 한발자국씩 다가가지만 핸리는 직접적인 복수를 하지못하게 합니다. 이것때문에 링컨이 조금 삐지기도 하지만 약한 적부터 하나 둘씩 제거해가며 내공을 쌓게 하기위한 핸리의 포석이었을 겁니다. 작은 가게의 점원으로 정체를 숨기며 뱀파이어를 하나 둘씩 없애던 링컨에게 어느날 갑자기 사랑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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