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Landscape
[풍경] 진주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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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해마다 들러서 일년의 운세도 보고
이따금은 부적도 사서 나에게 보내주곤 하는 곳이 진주암입니다.
항상 마뜩찮지만
굳이 말리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게
어머니의 믿음이고 의지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 날은...
어머니가 부탁해놓은 부적을 찾으러 가는 길입니다.
먼 발치에 주차해놓고 슬슬 걸어가며
점점... 점점...
산 속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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