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이러다가 블로그 스킨 바꾸는 게 취미가 될지도....

불현듯....
흰색이면 흰색이고 검정색이면 검정색이지
어중간하게 회색은 또 뭔가?.... 하는 생각이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놈의 변덕....
노래가사처럼 가슴이 사고를 치고 있나봅니다.

봄이면 대청소도 하는 게 까짓 것 바꿔버리자...
그렇게 나도 모르게 가슴이 시키는데로 해버리고 말았는데
바뀐 스킨에서 맘에 안드는 구석이 나타나네요.

바로 아래그림....
보시는 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카테고리를 눌러 들어 갈 때나 검색으로 볼 때 나타나는 리스트의
중간중간에 있는 라인이 영~~ 눈에 거슬렸습니다.

일단 style.css 를 뒤져보니까 여기구나 싶은 곳이 나타나더군요.
참고로 저는 html에 결코 강하지 않습니다.
아...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잘 알지도 못합니다.
그냥 무조건 막고품는 방식을 사용하는 돌팔이일 뿐이죠.

대충 보아하니....
border-bottom : 1px ---- 이건 라인의 두께인 듯 합니다.
solid # 5D5D5D --------- 이건 라인의 색깔일 듯 하고요.
padding: 6px  ---------- 이건 라인사이의 공간인 건 압니다. ^ ^

일단 눈에 거슬렸던 라인 색상을 좀 어둡게 바꿔봤습니다.
검정색이 #000000, 그 다음이 #111111, #222222  이런식으로 색상이 점점 엷어지는 건 아시죠.
물론 수도없이 많이 조합이 있지만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넘어가는 건 그게 보편적이더라고요.

아까보단 좀 났더군요.
그냥 이대로 쓸까 하다가 이왕 손댄 김에 끝장을 보자.. 싶어 더 해봤습니다.

라인 두께를 0 으로 설정해서 아예 없애봤습니다.

오~~~ 생각보다 제 맘에 듭니다.
그런데 라인간격이 좀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라인 간격을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라인간격은 아까 원래 설정된 간격의 절반으로 팍- 줄였습니다.
그림에는 없지만 더 붙여봤는데 보기 싫더군요. ^ ^

제 맘에는 꼭 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굳이 앞에다가 포스팅 날짜를 표시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skin.html 로 고고씽~~~

리스트의 기본 설정 내용인데
첫번째 줄은 날짜, 두번째 줄은 제목, 세번째 줄은 댓글 숫자인 듯 합니다.

번째 줄의 날짜에서 표시되도록 한 부분을 살짝 지웠습니다.
얼마나 지웠는지는 바로 위의 그림과 비교해보시면 금방 압니다. ^ ^

결과입니다.
어떠세요?
저는 마음에 드는데.....